요즘 청년들은 취업부터 결혼까지 어느 하나 쉬운 게 없습니다. <br /> <br />이런 팍팍한 상황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도록 서울시가 현직자 멘토링과 무료 예식장 제공 등 각종 지원에 나섰습니다. <br /> <br />이형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앳된 얼굴의 청년들이 진지하게 조언을 듣습니다. <br /> <br />원하는 직장에 먼저 취업한 현직자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알짜 정보를 전수받기도 합니다. <br /> <br />[윤이나 / 취업준비생 : 직접 꿀팁 같은 거나 어떤 거를 준비하면 좋다, 스터디 같은 건 어떤 게 더 도움이 된다 하면서 본인의 경험을 알려주셔서 도움이 됐습니다.] <br /> <br />서울시와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주최한 청년 취업 멘토링 행사로, <br /> <br />오세훈 서울시장과 인기 유튜버가 면접관으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오세훈 / 서울시장 : 서울시의 굿즈, 브랜드 마케팅 전략과 관련해서 혹시 머릿속에 정리된 의견이 있을까요?] <br /> <br />[김가현 / 마케팅 분야 취업준비생 : 브랜드 이외에도 사실 파리하면 에펠탑 생각나듯이 이렇게 서울 하면 딱 뭔가 생각나는 게 아직, 물론 있지만 더 뭔가…] <br /> <br />[오세훈 / 서울시장 : 정말 시나리오대로 하지 않는다는 거 느껴지죠?] <br /> <br />취업뿐 아니라 결혼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에도 나섰습니다. <br /> <br />지난해 서울 결혼 건수는 코로나가 유행하던 2022년보다 20% 가까이 늘었는데, <br /> <br />문제는 관련 비용도 치솟았다는 점입니다. <br /> <br />[오세훈 / 서울시장 : 오늘 결혼하는 게 제일 싸다 이런 말까지 나오고 있고, 마음에 드는 예식장은 수년간 기다려야 결혼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가 우리를 굉장히 부담스럽게 합니다. 이제 바꿔야 할 때입니다.] <br /> <br />이에 서울시는 대관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공공예식장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br /> <br />특히 남산과 한강을 배경으로 하는 등 예비부부들이 선호할 만한 곳을 중심으로 40곳을 추가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br /> <br />또 표준가격제에 맞춰 결혼식을 올리면 스튜디오 촬영과 드레스, 메이크업 등 이른바 '스드메' 비용도 최대 100만 원 지원할 방침입니다. <br /> <br />YTN 이형원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 정희인 <br />영상편집 : 이정욱 <br />디자인 : 윤다솔 <br /> <br /> <br /><br /><br />YTN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62005264257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