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경기 광주시 퇴촌면이 붉은 토마토 향기로 가득 찼습니다. <br> <br>오늘부터 사흘간 토마토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br> <br>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끕니다. <br> <br>조현진 기자입니다.<br><br>[기자]<br>하얀 천막과 형형색색 우산들이 거리를 점령했습니다. <br> <br>축제 마스코트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br> <br>토마토 풀장에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br><br>아이들은 토마토 안에 숨겨진 보물을 찾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br> <br>경기 광주시를 대표하는 축제,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br><br>대형 토마토 풀장은 매일 500명 규모로 운영되며 토마토 수영, 물놀이, 놀이기구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br><br>토마토 가득한 풀장에서 숨겨진 상품칩을 찾는 보물찾기 놀이인 '황금토마토를 찾아라'는 5차례 걸쳐 진행됩니다. <br> <br>이밖에 참가자들이 화분을 만들어 토마토를 심어가는 과정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br><br>광주시의 특산물 퇴촌 토마토는 벌로 수정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됩니다. <br><br>당도가 높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면서 일등 특산품으로 꼽힙니다. <br><br>[방세환 / 경기 광주시장] <br>"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3일 동안 찾으셔서 퇴촌의 멋과 토마토의 맛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br> <br>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예술인, 작목반,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민간 주도형 축제 모델을 실현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최준호 <br>영상편집 : 이혜진<br /><br /><br />조현진 기자 jjin@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