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예측 힘든 '극한 호우'...호우긴급재난문자 받았다면? / YTN

2025-06-20 0 Dailymotion

장마 시작부터 많은 비가 내렸는데, 국지적으로 시간당 70mm를 넘는 극한 호우가 내릴 수 있어 우려됩니다. <br /> <br />극한 호우는 예측하기 매우 힘든 만큼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하기 시작했는데요. <br /> <br />이것이 무엇인지, 또 문자를 받았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br /> <br />한동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폭포수가 쏟아져 내리듯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장대비. <br /> <br />최근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드문 일이 아닙니다. <br /> <br />지난 여름에만 군산, 서천, 진도, 부산 등 곳곳에서 무려 16차례나 기록됐기 때문입니다 <br /> <br />수백 년에 한 번 내릴 법한 호우 빈도였는데, 강한 호우인 만큼 산사태, 범람, 침수 등 큰 피해를 낳았습니다. <br /> <br />이 같은 여름철 집중호우는 최근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장마철뿐 아니라 폭염 기간까지 이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br /> <br />[손석우 /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 과거와 달리 여름철 휴지기, 폭염 기간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오히려 2차 강수기보다 더 강한 강수를 보이는데 여름철 내내 비가 많이 오는 특징을 보이고, 일상적인 비가 아니라 집중호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br /> <br />빈발하는 극한 호우를 예측하기는 더 힘듭니다. <br /> <br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제도가 바로 '호우긴급재난문자'입니다. <br /> <br />[우진규 / 기상청 통보관 : 발생 양상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수 시간 전에 예보하기도 어려운 상태라는 부분이 현재 가장 어렵습니다. (기상청이) 그걸 대체하기 위해 CBS(호우긴급재난문자)를 병행해 최소한으로 피해를 줄이고자….] <br /> <br />'호우긴급재난문자'는 시간당 50mm 호우가 내리면서 3시간 동안 90mm 넘는 강수량이 기록되거나, 1시간에 72mm까지 비가 내리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에 재난문자를 직접 발송하는 제도로, 지난해 수도권과 경북, 전남 지역에서 올해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br /> <br />기상청은 그동안 제도가 시행된 지역에선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호우긴급재난문자'를 받으면 침수 피해가 나지 않도록 대비하고, 지하차도나 지하 주차장 등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곳엔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br /> <br />YTN 한동오 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박정란 <br /> <br /> <br /><br /><br />YTN 한동오 (jh030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620190032858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