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에는 퇴근 시간인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br /> <br />쏟아지는 비에 곳곳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br /> <br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태인 기자! <br /> <br />[기자] <br />서울 여의도역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퇴근이 한창일 시간인데, 현재 비 상황은 어떤가요? <br /> <br />[기자] <br />빗줄기는 시간이 갈수록 약해지는 모습이지만, 그칠 기미는 보이진 않아 시민들도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입니다. <br /> <br />또, 비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강풍 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br /> <br />이곳에서도 강한 바람에 우산을 기울여 바람을 막거나, 우산이 뒤집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br /> <br />취재진이 만난 시민들은 신발과 옷이 젖은 건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해도 비바람이 부는 데다 인파도 몰려서 지하철까지 가기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특히 하루 종일 비가 오면서 점심 식사를 하러 나왔다가 우산이 뒤집히면서 비에 흠뻑 젖었다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br /> <br /> <br />폭우가 내렸는데 도로 상황은 어떤가요? <br /> <br />[기자] <br />지금은 상황이 나아졌지만, 퇴근 직후 이곳에서 강남까지 차량으로 1시간 가까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br /> <br />현재도 서울 시내 도로 곳곳은 비로 인해서 교통 흐름이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br /> <br />서울 주요 시내 도로의 상황을 살펴보면, <br /> <br />서울 중곡동과 면목동 등 서울 동쪽에 있는 동부간선도로는 출근 시간대 한때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는데, 지금도 의정부로 향하는 차량이 빠르게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등 흐름이 답답한 모습이 보입니다. <br /> <br />한강 북쪽으로의 주요 도로인 강변북로도 차량 속도가 느린 모습인데, 도심에 가까울수록 방향 관계없이 정체가 심하고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이 줄을 지어 서 있는듯한 모습입니다. <br /> <br />올림픽대로 또한 마찬가지로 도심 외곽에서는 그나마 상황이 낫지만, 한강대교 남단부터 한남대교 남단 등 도심 쪽에선 차량이 양방향 모두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역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 왕시온 <br />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윤태인 (ytae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62020032914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