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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김민석, 현금 6억 집에 쌓아두고 썼다”

2025-06-20 2 Dailymotion

<p></p><br /><br />[앵커]<br>국민의힘은 김민석 후보자의 재산 증식 의혹을 더 집중적으로 파고들었습니다. <br> <br>경조사비와 출판기념회로 번 현금 약 6억 원을 집에 쟁여놓고 있었다는 거냐며, 그 현금을 신고 하지 않았다면 현행법 위반이라고요. <br> <br>손인해 기자입니다.<br><br>[기자]<br>국민의힘은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수억 원대 현금을 보유하고도 재산 등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직격했습니다. <br> <br>[현장음] <br>"비리백화점 이재명 내각, 후보자 지명 즉각 철회하라!" <br> <br>"경조사비, 출판기념회에서 받은 돈봉투를 모아 현금 6억 원을 집에 쌓아두고 썼다니 충격적"이라고 몰아붙였습니다. <br><br>거액의 현금을 받아놓고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면 공직자윤리법과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겁니다. <br> <br>출판기념회가 있던 해 재산 신고상 기타 소득은 97만 원에 불과한데 수억 원을 챙긴 거라면 이해 충돌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 <br>"출판기념회가 사실 국민들이 굉장히 비판하는 지점이거든요. 법제상 이것이 무슨 정치자금처럼 등록하게 돼있는 것도 아니고, 과세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사실은 봉투로 주고받으니까." <br> <br>김 후보자는 최근 5년 간 세비 5억 원을 벌고 11억 원을 썼는데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약 6억 원을 경조사비와 출판기념회를 통해 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김용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br>"국무총리란 자리는 (대통령이) 마음의 빚 갚는 자리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r> <br>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구태 스폰서 정치에 물들어 이미 자격을 상실했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재평 홍승택 <br>영상편집 : 김지균<br /><br /><br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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