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시험 발사를 준비하던 중 지상에서 폭발했습니다. <br> <br>머스크는 '긁힌 정도'라며 애써 태연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br> <br>김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발사대에 세워진 채 연료를 채우고 있는 스페이스X의 우주선 '스타십'.<br> <br>갑자기 폭발이 일어나며 커다란 폭풍과 함께 불기둥이 생깁니다. <br> <br>마치 버섯구름처럼 멀리서도 불기둥이 피어오르는 것이 선명히 보입니다. <br> <br>현지시각 그제 밤 미국 텍사스 스타베이스 기지에서 10차 시험비행을 위해 지상시험을 준비 중이던 스타십이 폭발했습니다.<br> <br>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스타십이 시험 중 파괴된 것은 벌써 올해에만 네번째. <br> <br>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SNS에 '긁힌 정도'라고 글을 남기며 애써 태연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br> <br>아직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페이스X 측은 스타십의 앞부분에 있는 질소탱크에서 잠재적인 결함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카운터 앞에 선 한 남성. <br> <br>방범창으로 막힌 카운터 안쪽을 들여다보더니 살 사이 작은 구멍에 다리를 밀어 넣습니다. <br> <br>마치 문어처럼 유연하게 이 남성의 몸 전체가 방범창 안으로 들어갑니다. <br> <br>현지시각 지난 5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나구푸르의 한 맥주 가게에 도둑이 침입하는 모습입니다.<br> <br>도둑은 우리돈 약 40만 원을 훔쳐 달아났는데, 지난 13일 체포됐습니다. <br> <br>승용차 두 대가 교차로 한복판에서 드리프트 경쟁을 벌입니다. <br> <br>도로 위에 바퀴자국을 남기며 곡예운전을 이어가다 폭죽까지 터뜨립니다. <br> <br>저녁시간 교차로를 지나려고 서 있던 차들이 오도가도 못하면서 정체가 심해지는 모습도 보입니다. <br> <br>현지시각 15일 저녁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발생한 사건인데, 현지경찰은 용의자들을 쫓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br> <br>영상편집: 조아라<br /><br /><br />김용성 기자 dragon@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