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장마 시작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과 충청 지역에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강원 춘천댐은 올해 처음으로 수문을 열었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성우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내륙에 본격 여름 장마가 시작되면서 수도권과 충청과 강원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사람과 차량의 통행을 금하는 통제구간도 늘었습니다. <br /> <br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동시에 내려진 충남 해안가. <br /> <br />집중호우 소식에 시민들은 혹시 수해라도 날까 걱정부터 앞섭니다. <br /> <br />[이종옥 / 충남 홍성군 홍성읍 : 장맛비가 많이 온다는데 걱정돼서요. 조금 덜 왔으면 좋겠어요.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br /> <br />거센 장대비에 강원 춘천댐은 올해 처음으로 수문 1개를 열고 초당 200톤가량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강원 북부 지역에 총 200㎜의 큰비가 예보돼 춘천댐 하류의 의암댐과 청평댐, 팔당댐도 수문 개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도 긴급 대응에 나서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br /> <br />행안부는 우선 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활용해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와 취약지역 접근 금지 등 국민행동요령을 반복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또 과거 피해 지역이나 산사태 우려 지역, 하천 근처와 지하공간 같은 취약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위험이 우려될 때는 출입을 통제하고 주민을 대피시켜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YTN 이성우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성도현 원인식 권민호 <br /> <br /> <br /><br /><br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620214718827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