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의 참석과 산업 현장 방문 등으로 지난 한 주를 숨 가쁘게 보낸 이재명 대통령은 본격적인 내각 인선 채비에도 나섰습니다. <br /> <br />마무리 검증 단계에 있는 일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막판 고심을 이어가면서, 내일(22일) 여야 지도부 오찬에서 다룰 현안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br /> <br />대통령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진원 기자! <br /> <br />이 대통령, 지난 한주 정말 바쁜 일정을 소화했는데, 오늘은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주말인 오늘은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br /> <br />대신 관저에 머물며, 여러 정국 현안을 점검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우선, 아직 진용을 갖추지 못한 내각 인선과 관련해 고심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YTN에 "막판 인선이 한창인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한 이후 각 부처 장관 후보자는 한 명도 지명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총리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만 공개했을 뿐입니다. <br /> <br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행정안전부 등 주요 부처 차관 인사는 단행했지만, 장관 후보자는 여전히 발표하지 않은 겁니다. <br /> <br />그래서 국무위원 제청권을 가진 총리 임명 절차가 마무리된 뒤 내각 인선을 진행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는데요. <br /> <br />최근엔 이와 별개로 시급한 부처 장관 후보자부터 발표할 거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br /> <br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내각 개편은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인준된 뒤 이뤄지는 게 아니라 검증이 끝나 발표할 수 있는 시점이 되면 그때그때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그런 경우 제청권은 현재 총리 대행을 하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게 부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 <br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내일 여야 지도부와의 오찬도 신경 쓰일 것 같은 데요. <br /> <br />[기자] <br />네, 이재명 대통령은 일요일인 내일 낮 12시, 대통령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와 만납니다. <br /> <br />오찬을 겸한 회동입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그리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인데요. <br /> <br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G7 정상회의 참석 관련 결과를 자세히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한 만큼 다른 현안들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 (중략)<br /><br />YTN 강진원 (jin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62115593555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