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로 전국에서 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br /> <br />이번 장마에서 처음으로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옹벽이 무너지는 등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김현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퍼부으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br /> <br />전북 진안과 남원, 전남 곡성과 영광 광주 북구와 경남 함양에는 자정부터 오후 5시까지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는데요. <br /> <br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오후 5시 기준, 6개 시도에서 109명이 대피했고 아직 53명은 귀가하지 못한 채 대피소에서 불안한 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br /> <br />또 경기와 충남에서 옹벽 붕괴 사고가 접수됐고 충남에선 도로 낙석과 석축 붕괴, 비닐하우스 파손 등이 접수됐고 <br /> <br />호우와 강풍 관련 안전조치와 급배수 지원 관련 소방 출동도 779건을 기록했습니다. <br /> <br />올 장마에서 처음으로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br /> <br />금강홍수통제소는 오후 1시 30분 충남 금산군 유등천 문암교에 홍수주의보를 내리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4시 반부터는 호우주의보가 내린 경북 경주 토함산 일대도 통제됐습니다. <br /> <br />교통도 어렵습니다. <br /> <br />제주와 여수 등 남부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기 13편이 결항됐고, 8개 항로에서 여객선 9척의 운항이 멈췄습니다. <br /> <br />북한산과 지리산 등 16개 국립공원과 둔치주차장, 야영장, 산책로 등도 곳곳이 통제됐습니다. <br /> <br />중대본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br /> <br />현재 대구와 광주, 전북, 전남, 경북, 경남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현아 (kimhah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62119521996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