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현 채 상병 특검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역시 수사 범위에 포함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의혹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은 마지막에 소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본격적인 법률검토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김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순직한 채 상병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br /> <br />피의자 신분으로 공수처 수사 대상임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은 주호주 대사로 임명했고, 지난해 3월 실제 출국까지 하며 논란은 더 커졌습니다. <br /> <br />총선을 앞두고 비판 여론이 고조되자 결국 이 전 장관은 출국 11일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br /> <br />[이종섭 / 전 국방부 장관 (지난해 3월 21일) : 이미 수차례 걸쳐서 그러한 의혹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렸기 때문에] <br /> <br />특검보가 임명되며 진용을 갖춘 이명현 채 상병 특검은 이 같은 출국 과정을 포함해 이종섭 전 장관도 수사 범위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의혹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은 대면수사가 원칙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다른 수사가 다 이뤄지면 마지막에 소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3대 특검과의 조율과 관련해서는 범죄의 중한 것으로는 채 상병 특검이 다루는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의혹보다는 내란 혐의가 훨씬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어 당연히 김건희 특검이 김 여사를 먼저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br /> <br />사무실 정비와 파견 인력 등을 논의하고 있는 이명현 특검은, 전반적인 법률 검토를 동시에 진행하며 본격적인 수사 돌입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태원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 전자인 <br /> <br /> <br /><br /><br />YTN 김태원 (e-manso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622180248017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