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오늘 새벽 차량 한 대가 금은방으로 돌진했습니다. <br> <br>음주 운전을 하던 50대 남성이 경찰을 따돌리려다 사고를 낸 겁니다. <br> <br>김대욱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불이 꺼진 금은방으로 승용차 한 대가 돌진합니다. <br> <br>충돌과 함께 상가를 비추는 CCTV 화면에 뿌연 먼지만 보입니다. <br> <br>[박추목 / 경기 안산시] <br>"쾅 소리가 나긴 났었어요. 운전자는 머리에서 피가 나는 것 같고 차가 찌그러지고 떨어져 나가고 앞에…" <br> <br>오늘 오전 0시 30분쯤, 경기도 시흥시의 상가건물 1층으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br> <br>50대 운전자는 면허 정지 수준의 만취 상태, 앞서 경찰이 번호판 영치 대상 차량인 것을 포착해 정차를 요구했는데도 2km 가량을 달아났다 사고를 냈습니다. <br> <br>[경찰 관계자] <br>"과태료 미납 차량 차적조회가 확인돼서 정지 신호했는데 그분이 술 드셨는지 도주하다가 셔터를 받은 거예요." <br> <br>화물차 운전석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br> <br>오늘 오전 8시 15분쯤, 남해고속도로 칠원분기점을 달리던 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 덤프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br> <br>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고 적재함에 타고 있던 소 10마리 중 4마리가 압사했습니다.<br><br>[경찰 관계자] <br>"운전자가 전방주시 태만으로 추돌한 사고입니다. 소가 10마리 실려 있었거든요. 소 옮기는 과정에서 차가 좀 많이 밀렸어요." <br> <br>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 <br><br>채널A뉴스 김대욱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이성훈 <br>영상편집 : 허민영<br /><br /><br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