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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스관 타고 침입 시도…‘스토킹 혐의’ 60대 체포

2025-06-23 1,373 Dailymotion

<p></p><br /><br />[앵커]<br>경찰이 분리 조치한 전 연인의 집에 침입하려던 6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br> <br>최근 대구 스토킹 살인사건처럼 외벽의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집 안으로 들어가려 했습니다. <br> <br>오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br>[기자] <br>60대 남성이 장갑을 낀채 주택 담벼락을 오르려 합니다. <br> <br>잠시 뒤 도시가스 배관에 매달려 있다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br> <br>자신과 분리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한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하려는 모습입니다. <br> <br>남성은 "여성이 연락이 닿지 않아 찾아갔다"고 진술했습니다. <br><br>지난 10일 대구에서도 48살 윤정우가 접근금지 상태인 50대 여성 집으로 찾아가 살해할 때도 아파트 가스 배관이 침입 경로였습니다. <br> <br>도시가스 배관을 잡고 침입하는 걸 막으려고 가시 형태의 방범 덮개를 설치하는 주택도 있지만, 침입 사건이 벌어진 집들엔 이런 설비는 없었습니다. <br> <br>[한예슬 / 서울 영등포구] <br>"저도 혼자 살고 있어서 이런 게 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br> <br>경찰은 60대 남성을 스토킹방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지 검토 중입니다. <br> <br>피해 여성은 경찰에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걸로 전해졌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br> <br>영상취재: 홍웅택 <br>영상편집: 허민영<br /><br /><br />오세정 기자 washing5@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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