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석 특검이 이끄는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처음 참여했습니다. <br /> <br />재판에서는 재판 지연이 우려된다는 특검 측과 특검법이 위헌적이라는 윤 전 대통령 측이 맞부딪쳤습니다. <br /> <br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처음 참여했습니다. <br /> <br />공판기일에 나온 박억수 특검보는 발언 기회를 얻어 재판부에 신속한 절차 진행을 요청했습니다. <br /> <br />사건이 재판에 넘겨진 뒤 시간이 흘러 피고인 석방이 임박하는 등 법 집행 지연이 우려된다는 이유였습니다. <br /> <br />또, 증거를 토대로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br /> <br />윤 전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에 문제를 제기하겠다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br /> <br />수사 대상을 무한히 확장하는 특검법이 위헌적이라는 겁니다. <br /> <br />다만, 윤 전 대통령이 직접 특검과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 윤석열/ 전 대통령 : (특검 조사에는 출석하실 겁니까?)…." "(특검이 재판 신속 진행 요청했는데 어떤 입장이신가요?)….] <br /> <br />재판에서는 계엄 선포 이후 진행된 조치들에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는 군 장교들 증언이 나왔습니다. <br /> <br />군 병력이 '계엄임무 수행군'으로 지정이 안 됐는데 국회로 출동했고, <br /> <br />합참의장이 아닌 육군참모총장이 계엄사령관에 임명된 것도 석연치 않다는 겁니다. <br /> <br />현안에는 침묵했던 윤 전 대통령은 발언 기회를 얻어 증언에 동의할 수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br /> <br />YTN 우종훈입니다. <br /> <br /> <br /> <br />촬영기자;최성훈 <br />영상편집;김민경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우종훈 (hun9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62321532198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