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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제한적 확전에 뉴욕 증시 상승·유가 급락...불안감 여전 / YTN

2025-06-23 0 Dailymotion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이란이 제한적 공격으로 응수하자 뉴욕 증시 3대 지수와 뉴욕 유가가 모두 사태를 관망하며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br /> <br />다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고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나타낼 경우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br /> <br />뉴욕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뉴욕 유가가 급락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첫 거래일을 맞아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7.22% 급락한 배럴당 68.51달러 정도에 거래됐습니다. <br /> <br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7.18% 내린 71.48달러 정도에 마감했습니다. <br /> <br />중동은 전 세계 원유 생산의 1/3을 담당하고 있고, 이란은 석유 수출국 기구에서 3번째로 원유 생산량이 많은 국가입니다. <br /> <br />이로 인해 브렌트유 가격은 아시아 시장에서 거래가 개시된 직후 배럴당 81달러 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실제 충돌 수위가 제한적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br /> <br />뉴욕 증시도 사태를 관망하며 3대 지수 모두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br /> <br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0.7% 올랐습니다. <br /> <br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7% 정도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약 0.9% 올랐습니다. <br /> <br />앞서 시장이 미국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온 게 온 것도 시장의 차분한 반응의 배경이 됐습니다. <br /> <br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약 1.9% 오른 10만 3천 달러 수준입니다. <br /> <br />안전 자산인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0.3% 오른 온스당 3,396달러 정도에 거래됐습니다. <br /> <br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 속에 3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던, 또 다른 안전 자산인 달러 가치도 오름세입니다. <br /> <br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99.37까지 올랐습니다. <br /> <br /> <br />시장은 이란의 향후 대응에 주목하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이란이 중동 석유와 가스의 수출 통로로 전 세계 천연가스의 1/3, 국내로 들어오는 중동산 원유 등 석유의 1/6이 지나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장기간 봉쇄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br /> <br />투자 은행 JP모건은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거나 무력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대되면 유가가 배럴당 13... (중략)<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62404464054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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