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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2대 추돌해 1명 사망...단속 불만에 경찰서 돌진 / YTN

2025-06-23 0 Dailymotion

길이 11km로 국내에서 가장 긴 인제양양터널에서 승용차 2대가 추돌해 20대 운전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br /> <br />과속 단속에 불만을 품은 40대 운전자가 차를 몰고 경찰서 건물로 돌진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흰색 승용차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br /> <br />앞부분이 완전히 사라져 형체를 알아보기도 힘듭니다. <br /> <br />검은색 승용차 역시, 부품이 훤히 드러날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br /> <br />어젯밤(23일) 10시 20분쯤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터널을 달리던 승용차 두 대가 추돌한 겁니다. <br /> <br />터널 옆면을 들이받고 옆으로 쓰러진 흰색 승용차를, 뒤따르던 검은색 승용차가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이 사고로 흰색 승용차를 몰던 20대 남성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br /> <br />오늘 새벽 1시 50분쯤엔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부근에서 사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br /> <br />SUV와 승용차가 먼저 부딪친 뒤, 뒤따르던 다른 승용차와 21톤 화물차가 사고 현장을 덮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수습 과정에서 도로가 통제되면서 40분 정도 정체를 빚었습니다. <br /> <br />경찰서 현관으로 난데없이 SUV 한 대가 돌진합니다. <br /> <br />사고 충격에 유리 출입문은 산산조각이 났고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습니다. <br /> <br />전남 순천경찰서는 차를 몰고 돌진한 40대 남성을 특수건조물침입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br /> <br />남성은 최근 여러 차례 과속 단속 카메라에 적발된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br /> <br />어제저녁 7시쯤엔 서울 대치동 골목길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고급 외제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br /> <br />발레파킹 직원인 남성은 고객 차량을 대신 주차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전신주가 부서지면서 근처 일부 건물에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br /> <br />YTN 윤웅성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윤웅성 (yws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62405580612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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