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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제한적 보복에 뉴욕 유가 급락·증시 상승...불안감은 여전 / YTN

2025-06-23 2 Dailymotion

미국의 공습에 대해 이란이 제한적 공격으로 응수하자 뉴욕 증시 3대 지수와 뉴욕 유가 모두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br /> <br />다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 국제 유가가 급등할 경우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br /> <br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br /> <br />[기자] <br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첫 거래일을 맞은 국제 유가 시장에선 이란의 제한적 공격으로 충돌 수위가 한정적이라는 인식이 확산했습니다. <br /> <br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7.2% 급락한 배럴당 68.5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br /> <br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7.2% 내린 71.4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br /> <br />뉴욕 증시에서도 관망세가 확산하면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9% 올랐습니다. <br /> <br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9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94% 상승했습니다. <br /> <br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4천 달러 선을 회복했고, 안전 자산인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3,380달러대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br /> <br />다만 시장은 이란이 전 세계 천연가스의 1/3, 석유의 1/6이 지나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br /> <br />[패트릭 드 한 / 개스 버디 석유 분석 책임자 : 통제 불능이 되면 원유, 경유, 항공유, 휘발유에 의존하는 기업들이 더 큰 비용을 부담해 운전자에 전가할 수 있죠.] <br /> <br />반면, 이란의 군사력이 약화했고, 외교적으로도 고립된 만큼 이번 사태가 통제 가능한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고금리 속에서도 회복력을 입증해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중동 전쟁의 이중고에도 그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br /> <br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br /> <br /> <br /> <br />촬영 : 최고은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62406553716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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