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검찰, 특검과 협의해 여인형·문상호 추가 기소 <br />여인형, 위증 혐의…문상호, 군사기밀 누설 혐의 <br />이진우·박안수 등 계엄 군 수뇌부 구속 기한 임박 <br />내란 특검 "추가 혐의점 있는지 기록 검토 중"<br /><br /> <br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팀이 관련 기관에 사건 이첩을 요청하며 본격 수사 준비에 나섰습니다. <br /> <br />내란 특검은 비상계엄 관련 구속 기한 만료를 앞둔 이들에 대한 추가 기소를 준비하고 있고 채 상병 특검은 수사팀 구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예진 기자! <br /> <br />어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이어 여인형, 문상호 전 사령관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죠? <br /> <br />[기자] <br />네, 군 검찰은 내란 특검과 협의해 석방이 임박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을 추가 기소했습니다. <br /> <br />여 전 사령관에게는 헌법재판소와 군사법원에서 위증한 혐의가, 문 전 사령관에게는 선관위 부정선거 의혹 수사를 위해 군의 인적 정보를 누설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br /> <br />이 밖에도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등 비상계엄 관련 인물들의 구속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데요, <br /> <br />내란 특검팀은 추가 혐의점이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기록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또, 특검팀은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으로부터 증거인멸교사 혐의 등 윤 전 대통령과 경호처 관련 사건도 모두 넘겨받기로 했는데요, <br /> <br />경찰 수사관 31명도 모레부터 정식 파견받고, 기록 검토를 어느 정도 마친 뒤에 수사팀을 구분해 사건을 배분한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 <br />김건희 특검팀은 관련 기관에 사건 이첩을 요청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민중기 특검이 이끄는 김건희 특검팀은 어제(23일) 대검찰청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공수처에 관련 사건 이첩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특검팀은 파견검사 40명에 대한 요청을 마치고 일부는 업무에 착수하기도 했는데, 아직 정식 수사를 개시한 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br /> <br />민 특검은 오늘 별도의 공식 일정 없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법리 검토를 하면서 수사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앞서 김건희 여사가 서울중앙지검과 서울고검의 소환에 모두 불응하면서 김 여사의 대면조사는 결국, 특검팀 몫으로 넘어가게 됐는데요, <br /> <br />김건희 특검팀 소속 김형근 특검보는 이와 관련해 ... (중략)<br /><br />YTN 임예진 (imyj7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62416035664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