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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임’ 송미령에 “비겁” “기회주의자” 맹공

2025-06-24 27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이재명 정부 첫 개각에서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두고 여야를 막론하고 반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br> <br>국민의힘은 소신을 뒤집고 장관직을 이어가는 것은 "비겁하다", "기회주의다" 라며 성토했습니다. <br> <br>이세진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국민의힘은 유임을 받아들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향해 비겁하다는 성토를 쏟아냈습니다. <br> <br>[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br>"어제 송 장관은 국회에서 양곡법에 대해 "새 정부의 철학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는데, 국민들 시각에서는 매우 비겁한 태도로 보입니다." <br> <br>윤석열 정부 장관으로서 민주당이 통과시킨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던 장본인인데, 소신이 무엇인지 정확히 국민들에게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 <br> <br>안철수 의원은 "'장관 오래 하려면 송미령 같이'라는 자조가 공직사회 전반에 퍼지지 않겠느냐"며, "대통령 인선은 실용의 이름으로 포장된 기회주의"라고 꼬집었습니다.<br> <br>강명구 의원도 "'공무원은 영혼이 없다'는 말을 입증하고 싶어하는 처신"이라고 송 장관을 저격했습니다.<br> <br>'제2의 홍남기' 우려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br> <br>박근혜 청와대에서 근무하다, 문재인 정부 국무조정실장에 임명된 뒤, 전임 정부 '캐비닛 문건' 작성을 시인한 사례를 소환한 겁니다. <br> <br>당 관계자는 "계엄 때 국무회의 참석자인데, 전 정부를 공격하는 사냥개로 이용되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br> <br>채널A 뉴스 이세진입니다. <br> <br>영상취재 이 철 김명철 <br>영상편집 장세례<br /><br /><br />이세진 기자 jinle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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