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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차선 위반…갈 길 먼 테슬라 로보택시

2025-06-24 2 Dailymotion

<p></p><br /><br />[앵커]<br>테슬라의 자율주행 무인 로보택시가 실제 도로에 등장했습니다. <br> <br>일론 머스크가 10년간 준비한 야심작이죠. <br> <br>하지만, 과속에 차선 위반까지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br> <br>우현기 기자입니다. <br><br>[기자]<br>테슬라의 자율주행 무인 로보택시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교차로에 진입합니다. <br> <br>깜빡이를 켜고 좌회전을 시도하려는데 운전대가 좌우로 흔들리며 갈팡질팡하더니, 결국 좌회전을 못 하고 교차로를 그대로 직진합니다. <br> <br>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선을 잠시 역주행하기도 했는데 주변 차량의 경적도 울립니다. <br> <br>또 다른 로보택시 영상에는 과속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br> <br>시속 30마일, 약 48km 이하로 속도를 낮추라는 표지판을 지나칠 때 로보택시의 속도는 시속 32마일, 약 51km입니다. <br> <br>잠시 뒤엔 시속 37마일, 약 59km까지 속도를 더 높입니다. <br><br>테슬라는 현지시각 22일 10~20대의 차량을 투입해 직원과 초대받은 일부 승객을 대상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br> <br>안전을 위해 오스틴 내 일부 지역으로 운행을 제한했습니다. <br> <br>로보택시는 머스크 테슬라 CEO가 10년을 준비해 야심차게 내놓은 서비스입니다. <br><br>하지만 첫날부터 잇따른 오류가 발생하자 일부 외국 매체에선 테슬라 로보택시가, 경쟁사인 웨이모의 무인택시에 비해 갈길이 멀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br> <br>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조성빈<br /><br /><br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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