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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습 당시 B-2 조종석에서 벌어진 모든 일 "인간의 한계를 시험" [지금이뉴스] / YTN

2025-06-25 1 Dailymotion

B-2 7대를 동원해 이란 핵시설에 초대형 벙커버스터 GBU-57 14발을 쏟아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부수가 이스라엘·이란의 전격적 휴전 합의로 이어지면서 미국의 대이란 공습에 대한 미 언론의 관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미 공군 B-2 스텔스 폭격기 조종사들이 무려 37시간을 논스톱으로 날아 대서양을 건너 이란 핵시설을 폭격한 뒤 미국으로 귀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CNN 방송은 현지시간 24일 2001년 아프가니스탄 침공 당시 무려 44시간 동안 B-2를 몰아 역대 최장시간 비행임무 기록을 세운 미 공군 퇴역대령 멜빈 G. 디아일의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br /> <br />B-2 전용 격납기가 있는 몇 안되는 시설 중 하나인 미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 머무는 B-2 조종사들은 평시에도 시뮬레이터를 활용, 24시간 연속으로 비행하는 훈련을 받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br /> <br />누가 임무에 투입될지는 사전에 통지되지만, 출격 직전까지도 정확한 시간계획은 모르는게 보통입니다. <br /> <br />현재 미 공군 지휘참모대학에 재직 중인 디아일 대령은 2001년 자신이 아프가니스탄을 폭격했을 때도 출격 3∼4시간 전에야 잠에서 깨어나 작전 브리핑에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디아일 대령은 "대통령이 전화를 하면 그제야 우리는 이틀밤 연속 비행을 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런 까닭에 화이트먼 공군기지내 의사들은 작전을 앞두고 조종사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수면제를 처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일단 출격한 뒤에는 조종사 두 명이 간이침대에서 3∼4시간씩 번갈아가며 쪽잠을 자지만 긴장을 늦추는 건 금물인데, 목적지까지 여러차례 공중급유를 받아야 하는데 쉬운 작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br /> <br />B-2는 급유구가 조종석 한참 뒤에 있어서 공중급유기의 급유 파이프를 눈으로 보지 못한 채 훈련과 경험에 의존해 연결을 진행해야 한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br /> <br />디아일 대령은 "항공의들은 우리가 '고필'(go pill)이라고 부르는 (각성제) 암페타민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후 20년이 지난 만큼 관련 정책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배변 등 생리현상도 조종사들을 괴롭히는 요인입니다. <br /> <br />B-2의 조종석 뒤에는 별도의 칸막이 없이 화학물질로 냄새를 억제하는 간이 화장실이 있지만, 조종사들은 혹여 내용물이 넘칠 것을 우려해 정말...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62514263599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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