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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힘이자 평화”…나토 정상회의서 칭찬 세례

2025-06-25 2,176 Dailymotion

<p></p><br /><br />[앵커]<br>휴전을 알리곤 곧장 유럽으로 날아간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서 최강대국의 달라진 위상을 드러냈습니다. <br> <br>이어서 김민곤 기자입니다.<br><br>[기자]<br>유럽 각국 정상들과 함께 원형 테이블에 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br> <br>현지시각 오늘 오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진행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모습입니다. <br> <br>나토 수장인 마크 뤼터 사무총장은 오늘 공식 회의 시작 전부터 트럼프에 별도 만남을 요청해 중동에서의 휴전 성과를 극찬했습니다. <br> <br>[마크 뤼터 / NATO 사무총장] <br>"당신은 힘의 인물이자 평화의 인물입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을 만들어냈습니다." <br><br>어제 사전 만찬 자리에서는 주최국 네덜란드 국왕이 직접 나서 트럼프를 환영했습니다. <br> <br>[빌럼 알렉산더르 / 네덜란드 국왕] <br>"오늘 밤 우리 집에 (트럼프) 대통령을 모시게 돼 매우 기쁩니다." <br> <br>만찬장에서도 트럼프는 한 가운데, 가장 중요한 테이블에 앉는 예우를 받았습니다. <br> <br>마크 뤼터 사무총장과 주최국의 국왕에 더해 친트럼프 성향의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나 레제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총리 등 '코드'가 맞는 인사들과 함께 앉도록 조율된 겁니다.<br> <br>나토는 국내총생산, GDP의 5%를 국방비로 쓰라는 트럼프의 요구도 사실상 그대로 받아들었습니다. <br> <br>[마크 뤼터 / NATO 사무총장] <br>"NATO의 국방비 증액을 촉구해 온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리더십에 경의를 표합니다." <br> <br>AP통신은 "트럼프는 나토 회의에서 자신의 취향에 더욱 맞춰진 동맹을 마주했다"고 평가했고, 영국 BBC는 "이번주 트럼프의 격동적인 행보는 승리로 마무리됐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br> <br>영상편집: 조성빈<br /><br /><br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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