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클래식의 심장으로 불리는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1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엽니다. <br /> <br />주관사인 마스트 미디어는 어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지휘자 에사페카 살로넨과 뉴욕필 CEO인 마티아스 타르노폴스키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br /> <br />핀란드 거장인 살로넨은 이 자리에서 뉴욕필과 함께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며 이번 내한이 가족 여행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br /> <br />특히 30여 년 만에 뉴욕필과 호흡을 맞추는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과의 협연이 특별하다며 짐머만의 연주는 물처럼 깨끗하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짐머만은 폴란드에 대한 미국 군사 정책에 반발해 2009년 이후 미국 오케스트라와 공연하지 않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입니다. <br /> <br />타로노폴스키 CEO는 11년 만의 내한이지만 한국에서만 22번 공연을 했다며 2008년 평양 공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뉴욕필은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과 교향곡 3번 '영웅' 등 베토벤의 작품을 연주하고 라벨의 '어미 거위 모음곡'을 비롯한 프랑스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br /> <br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는 6월 27일과 28일, 인천 '아트센터 인천'에서는 6월 26일 한국 청중들을 만납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광연 (ky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50626032227540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