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 모습,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오는데요. <br /> <br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한 명, 한 명 악수를 하면서 천천히 걸어옵니다. <br /> <br />의원들은 박수로 화답하는 모습이네요. <br /> <br />전체 화면으로 볼까요. <br /> <br />민주당 의원들은 계속 박수를 치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수는 안 치지만 일어서서 예의를 지키는 모습입니다. <br /> <br />연단에 오른 이 대통령은 국민의힘 의원석을 향해서도 꾸벅 인사를 했는데요. <br /> <br />시정연설에선 국회의 협조가 필요한 신속한 추경안 심사를 당부했습니다. <br /> <br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시급하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이유는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입니다. <br /> <br />연설이 끝난 뒤 이번에는 국민의힘 의원석 쪽으로 나가면서 악수를 하고 짧은 대화를 나누는데요. <br /> <br />이 대통령이 들어올 때 민주당 의원들은 박수를 쳤는데, 나갈 때 국민의힘 의원들은 상대적으로 꼿꼿한 자세죠. <br /> <br />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매일 같이 날 선 발언을 내놨던 권성동 전 원내대표와도 손을 잡는데요. <br /> <br />권 의원이 무언가 얘기하는가 싶더니, 이 대통령이 어깨를 툭 치며 웃으며 자리를 떠납니다. <br /> <br />무슨 말을 했을까요? <br /> <br />[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 : 총리 임명 안 된다고 두 번 얘기하니까 알았다고 하고 툭 치고 간 거야.] <br /> <br />이 대통령은 본회의장을 나가기 전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박찬대, 정청래 의원과 차례로 손을 잡았는데요. <br /> <br />대통령이 손가락으로 두 사람 손을 가리키자 두 사람이 대통령과 손을 잡을지, 서로 손을 잡을지 주저주저하다가, 그냥 세 사람이 함께 손을 잡고 웃습니다. <br /> <br />시정연설이 끝나고 퇴장할 때까지 본회의장의 박수 소리는 8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세나 (hdo8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626142351309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