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뉴스A 시작합니다.<br> <br>저는 동정민입니다. <br> <br>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22일 만에 국회 첫 시정연설에 나섰습니다. <br> <br>30조 5천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 추경 설명하러 나온 건데요. <br> <br>경제 위기에 긴축 고집은 무책임한 방관이라며 돈을 풀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br> <br>경제 민생 외교에 여야는 없다며 야당에 협력도 당부했는데요. <br> <br>야당을 향해 추가할 예산이 있다면 언제든지 의견을 달라고도 했습니다. <br> <br>첫 소식 이서영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 본회의장을 찾았습니다. <br> <br>30조 5천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하고 국회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br> <br>경제 상황이 절박해 돈을 풀 수밖에 없다며 확장 재정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br> <br>[국회 추경안 시정연설] <br>"경제 위기에 정부가 손을 놓고 긴축만을 고집하는 것은 무책임한 방관이자, 정부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br> <br>이 대통령은 전국민을 지원하되 취약계층은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국회 추경안 시정연설] <br>"모든 국민들은 1인당 15만 원씩을 받으시되 형편과 지역에 따라 최대 52만 원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br> <br>경기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며,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심사를 당부했습니다. <br> <br>[국회 추경안 시정연설] <br>"'경제는 타이밍'이라고 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으로 생각됩니다." <br> <br>"경제를 살리는데 여야가 따로 없다"며 야당을 향해 기존 원고에 없던 발언도 덧붙였습니다. <br> <br>[국회 추경안 시정연설] <br>"야당 의원님들께서도 삭감에 주력하시겠지만 추가할 게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의견을 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br> <br>시정연설에선 '경제'가 24번으로 가장 많이 언급됐고 '성장'과 '회복'이 10번 넘게 언급됐습니다. <br> <br>국민의힘은 "추경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포퓰리즘 추경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엄정한 추경 심사를 예고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재평 <br>영상편집 : 김민정<br /><br /><br />이서영 기자 zero_so@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