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새로운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예산군에 '내포 농·생명 협력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br /> <br />세계적인 의약품 제조 판매 기업의 생산시설에 이어, 창업 기업 육성과 연구 개발을 지원할 카이스트 연구소까지 유치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br /> <br />이상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 /> <br />[기자] <br />친환경 생명공학, 이른바 그린바이오는 농업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br /> <br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기초 연구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연구시설이 필수적입니다. <br /> <br />충청남도가 '내포 농생명 융복합 산업 협력단지'에 들어갈 연구지원시설에 대한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br /> <br />이 시설은 창업 기업 육성을 목표로 연구 개발과 인력 양성을 지원하며, 카이스트가 연구소 설립과 운영을 맡았습니다. <br /> <br />[송현준 / 카이스트 화학과 학과장 : 카이스트 연구소를 중심으로 해서 생태계가 성장을 한다면 젊은 인력들이 많이 유입될 것이고, 또 첨단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벤처 기업도 성장을 할 것입니다.] <br /> <br />'내포 농생명 협력단지'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경제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았습니다. <br /> <br />현재까지 입주 의향을 밝힌 기업은 42곳. <br /> <br />앞서 국내 대표 제약회사인 셀트리온이 신규 공장을 짓기로 하는 등 25개 기업과는 7천5백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br /> <br />[최재구 / 충남 예산군수 : 앞으로 국가에서 추진하는 (연구시설) 공모 사업이 2개가 더 있습니다. 그것도 최선을 다해서 유치할 계획이고요. 인근에 있는 내포 신도시와 함께 동반 성장을 해서 지역에 큰 활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봅니다.] <br /> <br />충청남도는 지능형 농장 단지 조성과 연구 지원 시설 확대를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의 완성형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 <br />[김태흠 / 충남도지사 : 총체적으로 집합시킨 집적화된 그런 산업단지로 볼 수 있고요. 새로운 바이오 신산업 쪽에 큰 거점이 될 수 있고 충남의 또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그런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br /> <br />'내포 농생명 협력단지'에 친환경 생명공학 산업을 이끌 연구지원시설 건립이 본격화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br /> <br />YTN 이상곤입니다. <br /> <br /> <br /> <br />영상기자:권민호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상곤 (sklee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62701213554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