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화성특례시가 지방정부 처음으로 인공지능 AI 엑스포를 개최했습니다. <br> <br>이 자리에서 'AI 미래도시 화성' 비전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br> <br>김의태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세계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 <br> <br>영국의 로봇 전문기업에서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이 접목된 겁니다. <br> <br>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개최한 AI 엑스포 'MARS 2025'에서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br> <br>휴머로이드 로봇을 비롯해 AI 기반의 교육, 법률, 스마트도시 등 다양한 기술들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br> <br>아마존, 신세계, 현대, 기아차 등 국내외 AI기업 57개, 224개의 전시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br> <br>전국 지자체 가운데 AI를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한 건 화성시가 처음입니다. <br> <br>특히 화성특례시는 이 자리에서 AI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화성시의 미래도시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br> <br>AI와 빅데이터를 통해 범죄, 복지 등 여러 측면에서 시민들의 삶을 바꾸기 위한 구상을 내놨습니다. <br> <br>[정명근 / 화성특례시장] <br>"화성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AI 전담부서를 신설해서 복지 사각지대 탐지, 교통흐름 개선 안전사고 예측까지 도시 전반에 걸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br> <br>지난해부터 1만2500여 대의 CCTV를 활용한 AI 영상관제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br> <br>범죄, 화재 등을 AI가 감지해 위치 정보를 전송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br> <br>또 AI 돌봄서비스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들을 위한 AI 교육도 강화해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적극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br> <br>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 <br> <br>영상취재:박찬기 <br>영상편집:이혜진<br /><br /><br />김의태 기자 etkim@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