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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본류' 재판 결심...검찰, 유동규 징역 7년 구형 / YTN

2025-06-27 0 Dailymotion

검찰이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뇌물 등 혐의 1심 재판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각각 징역 7년과 12년의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br /> <br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7일)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본부장 등 민간업자 5명의 1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br /> <br />검찰은 유 전 본부장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7억400만 원을 구형하고, 8억5200만 원에 대한 추징도 요청했습니다. <br /> <br />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에겐 각각 징역 12년과 약 6,112억 원의 추징, 그리고 징역 10년을 명해달라고 했습니다. <br /> <br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은 민간업자들과 접촉해 청탁을 들어주는 고리 역할을 했다며 공직자 신분으로 이 사건 범행을 주도한 책임이 결코 가볍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또 김 씨에 대해선 민간업자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사업권을 취득하도록 가장 윗선을 상대로 직접 로비를 담당한 핵심 인물이자 가장 많은 이익을 취득한 최대 수혜자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검찰은 사건과 연루된 남욱·정민용 변호사에게도 각각 징역 7년과 5년을 구형했습니다. <br /> <br />이번 재판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대장동 본류 사건'이라 불립니다. <br /> <br />유 씨 등은 2014년 8월부터 2015년 3월까지 대장동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 내부 비밀을 이용해 7천8백여억 원의 부당이익을 거둔 혐의로 2021년 10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권준수 (kjs81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62713200491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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