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대했는데요. <br> <br>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과 제2연평해전 유족 등도 포함됐습니다. <br> <br>"서해수호의 역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 <br> <br>일부 진보진영에서 폄하했던 우리 해군의 공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br> <br>홍지은 기자입니다.<br><br>[기자]<br>연단에 나와 허리를 90도 숙여 인사하는 이재명 대통령, 천안함 피격과 연평해전 유족 이름을 호명하며 국가를 대신해 감사를 전했습니다. <br> <br>[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br>"천안함 피격 당시 함장이셨던 최원일 326호국보훈연구소장님, 그리고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故 서정우 하사의 어머니 김오복 님이 함께하셨습니다. 어디 계세요? 박수 한 번 부탁드립니다." <br><br>보훈의 달을 맞아 이 대통령 부부는 보훈 가족 16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했습니다. <br> <br>이 대통령은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등을 서해바다를 지켜낸 영웅으로 평가했습니다. <br> <br>[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br>"서해바다를 지켜낸 영웅들과 유족들도 이 자리에 모이셨습니다. 서해수호의 역사를 통해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br> <br>'천안함 자폭설' 등 음모론을 두고 여권과 여러 차례 충돌했던 최 전 함장은 행사 후 "진정성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br><br>최 전 함장은 채널A에 "천안함 관련 음모를 제기하는 분들이 앞으로 안 나왔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사회에 통합 신호 방향성을 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br> <br>김혜경 여사는 한복 차림으로 유공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태 조승현 <br>영상편집 : 구혜정<br /><br /><br />홍지은 기자 rediu@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