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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민정수석 봉욱 유력…“뵐 날 기대합니다”

2025-06-28 36 Dailymotion

<p></p><br /><br />[앵커]<br>검찰 개혁을 주도하게 될 이재명 정부 차기 민정수석에 봉욱 전 대검 차장검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br>  <br>검찰의 속사정을 알아야 개혁에 나설 수 있단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입니다. <br> <br>봉 전 차장은 내정 여부를 묻자 "뵐 날을 기대한다"는 답을 보냈습니다. <br> <br>이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대통령실이 봉욱 전 대검 차장검사를 차기 민정수석으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br>오광수 전 민정수석이 사퇴한 뒤 또다시 검사 출신 기용을 검토하는 겁니다. <br> <br>봉욱 전 대검 차장은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입니다. <br> <br>대통령실 관계자는 "봉욱 변호사를 차기 민정수석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오 전 수석 때보다 더 많은 인원을 투입해 꼼꼼하게 검증 작업을 진행 중" 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봉 변호사는 민정수석에 내정됐냐는 채널A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도 "뵐 날을 기대하겠다"고 했습니다.<br>  <br>사법연수원 19기인 봉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대검찰청 차장을 지냈습니다. <br> <br>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검찰총장 후보에 올랐는데 최종적으로 윤 전 대통령이 임명되자 대검 차장을 끝으로 검사복을 벗었습니다.<br> <br>여권 관계자는 "오광수 전 수석과 다르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인연이 없다. 행정, 기획 경험이 많고 조직 내에서 합리적인 인물"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br> <br>과거 문재인 정부의 대검 차장 재직 시절 수사 관행 등을 지적하며 검찰개혁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br> <br>[봉욱 /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지난 2017년 5월)] <br>"국민들께서 보시기에 부끄러운 모습이 되지 않도록 저부터 고민을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br> <br>대통령실은 "검사가 검찰개혁을 추진해야 조직의 반발이 적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br>대통령실은 인사검증을 마치는 대로 민정수석 인선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태 <br>영상편집 : 이승근<br /><br /><br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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