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내각·대통령실 인선 발표 <br />복지 장관에 정은경…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봉욱 <br />’검찰 개혁’ 맡을 법무부 장관에 5선 정성호 지명 <br />"광범위한 이해 보유…내실 있는 검찰 개혁 아이콘"<br /><br /> <br />대통령실이 내각 추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법무부 장관에는 5선 정성호 민주당 의원, 행안부 장관에는 윤호중 의원, 복지부 장관에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각각 지명됐습니다. <br /> <br />사법·검찰 개혁을 이끌 민정수석에는 검찰 출신인 봉욱 전 대검 차장이 임명됐습니다. <br /> <br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민기 기자! <br /> <br />대통령실 인사 발표 내용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조금 전, 브리핑을 통해 내각 추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대통령실 수석 두 명과 장관 6명, 차관급 인사까지 포함한 대규모 인사인데요. <br /> <br />이재명 대통령은 우선, 법무부 장관에 5선인 민주당 정성호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br /> <br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장과 법제사법위원 등을 역임해 광범위한 이해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내실 있는 검찰 개혁의 아이콘이 될 거라고 설명했는데요. <br /> <br />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이자, 오랜 친구로서 이른바 '친명 좌장'으로 꼽히는데요. <br /> <br />이 대통령과 신뢰가 두터운 다선 정치인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하면서, 수사·기소 분리를 골자로 하는 검찰 개혁의 고삐를 쥐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걸로 해석됩니다. <br /> <br />검찰 개혁을 이끌 대통령실 내부 핵심 참모인 민정수석 자리엔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임명됐습니다. <br /> <br />지난 13일, 부동산 차명 대출 의혹 등으로 물러난 오광수 전 민정수석에 이어 또다시 검찰 출신인데요. <br /> <br />앞서 여권 일각에선 검찰 출신 민정수석은 개혁에 소극적일 거라며 반대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는데, <br /> <br />강훈식 비서실장은 출신 성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검찰 개혁 의지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봉 수석이 강한 추진력을 발휘할 거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경청통합수석에는 시민운동가 출신 전성환 전 세종교육청 비서실장이 임명됐습니다. <br /> <br /> <br />네, 이번에 발표된 다른 인선도 소개해 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먼저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5선 민주당 의원인 윤호중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br /> <br />국민 회복이 민주주의의 척도라는 신념을 가졌다며, 폭넓은 소통으로 중앙과 지... (중략)<br /><br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62916015001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