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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내일 퇴임…“순직해병 사건 사과”

2025-06-29 4,82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내일로 임기를 마칩니다. <br> <br>오늘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당의 폐쇄적인 당론 채택 절차를 꼬집었습니다. <br> <br>이세진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채상병 사망 사건 유족에게 사과했습니다. <br> <br>[김용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br>"오늘은 순직 해병대원 사건의 진상규명 과정에서 유가족께 상처를 드리고, 국민께 실망을 드린 점을 사과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br> <br>이달 초 채상병 특검 표결에서 반대 당론이 유지됐고, <br> <br>[권성동/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난 5일)] <br>"정쟁보다는 민생, 진영보다는 통합이어야 했습니다. 과연 이것이 새 정부 1호 법안이어야만 했는가." <br> <br>자신도 이 당론을 따랐다며 반성한다는 겁니다. <br> <br>[김용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br>"진상규명을 밝히겠다고 약속한 저조차도 비대위원장으로서 당론에 따라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br> <br>그러면서 당내 당론 채택 과정이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br> <br>의원총회를 통해 결정했던 방식부터, 당론을 따르지 않을 경우 문제삼았던 관행까지 뿌리 뽑아야한다는 겁니다. <br><br>향후 당론 채택 과정에서는 지지층 여론조사, 당원 투표를 진행해 채택 여부를 결정하자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br><br>[김용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br>"당론에 대한 국회의원의 선택권도 존중되어야 하며…당론채택은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숙의의 과정이지 소속 국회의원을 억압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br> <br>김 위원장은 내일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재건 방향과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겠다고 예고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세진입니다. <br> <br>영상취재 이 철 김명철 <br>영상편집 오성규<br /><br /><br />이세진 기자 jinle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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