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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측, 내일 2차 소환 연기 요청...특검 "내부 검토" / YTN

2025-06-29 1 Dailymotion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제 특검 첫 조사를 받고 15시간 만에 귀가한 가운데, 특검은 내일 오전 9시 재소환을 통보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피의자의 권익 보장과 실질적 방어권 확보를 위해 7월 3일 이후로 출석 일자를 변경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br /> <br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김다연 기자, 윤 전 대통령 측 입장부터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윤 전 대통령 측은 오후 5시쯤 입장문을 내고, 특검팀에 기일변경을 요청하는 서면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첫 조사 이후 불과 이틀 만에 또다시 소환하는 건 피의자의 건강과 진행 중인 재판의 방어권 보장을 고려하면 매우 촉박하다는 취지입니다. <br /> <br />변호인단은 구체적인 일정을 특검과 협의해 성실히 조율하겠다면서, 형사재판 준비가 마무리되고 출석할 수 있도록 날짜를 7월 3일 이후로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br /> <br />또, 사법경찰이 주신문을 하는 건 위법하다고 주장하며, 피의자 신문 주체와 절차의 불명확성은 절차적 적법성에 치명적 결함을 야기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내란 특검팀은 추후 조치에 대해 내부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특검은 출석을 전제로 2차 조사를 준비하고 있었죠? <br /> <br />[기자] <br />2차 조사 시 특검은 비상계엄 이전 국무회의 의결 과정과 외환죄에 더해 어제 조사가 중단된 체포 방해 혐의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특히 비화폰 삭제 지시 관련해선 윤 전 대통령 측이 경찰의 신문을 거부하면서 질의가 이뤄지지 않은 거로 파악됐는데요, <br /> <br />특검 관계자는 추후에도 앞서 수사를 맡았던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이 조사하되, 순서를 조정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윤 전 대통령이 비교적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한 국무회의 의결 과정이나 국회 계엄 해제안 의결 방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먼저 진행해 불출석 명분을 만들지 않겠다는 포석을 둔 겁니다. <br /> <br />아울러 계엄 전후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국무위원들 소환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했는데요. <br /> <br />조사 일정에 대해선 현 단계선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공개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 <br />어제 첫 조사 상황도 정리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윤 전 대통령은 서울고검에 15시간 정도 머물렀지만, 특검과의 신경전이 계속되면서 실제 신문 시간은 5시간... (중략)<br /><br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62920471116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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