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과 휴일 몹시 무더웠는데, 오늘도 무척 덥습니다. <br /> <br />폭염에도 농가에서는 밭일을 하는 손길이 분주하다고 하는데요. <br /> <br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br /> <br />임형준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경남 창녕군 영산면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임 기자가 나가 있는 곳이 어디죠? <br /> <br />[기자] <br />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경남 창녕에 있는 감자밭입니다. <br /> <br />지금은 한창 감자 수확 시기인데요. <br /> <br />봄에 심은 감자를 수확하는 겁니다. <br /> <br />지금은 점심시간이라 일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br /> <br />이곳 감자밭에서는 오늘 아침 7시부터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br /> <br />감자를 1t짜리 자루에 담는 작업이 오전 내내 이어졌는데요. <br /> <br />인부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건 더위입니다. <br /> <br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나는 날씨 속에서 밭일까지 하다 보니 땀은 비 오듯 쏟아집니다. <br /> <br />연신 땀을 닦아내고 물도 마셔보지만, 더위를 쫓아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br /> <br />이곳 창녕은 지난 주말과 휴일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 오늘도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br /> <br />창녕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습니다. <br /> <br />폭염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 등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br /> <br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은 자제하시고요. <br /> <br />이곳 감자밭처럼 논과 밭 등에서는 체감 온도가 더 높을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br /> <br />수시로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오랜 시간 일하는 것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경남 창녕에서 YTN 임형준입니다. <br /> <br /> <br />VJ 박종권 <br /> <br /> <br /><br /><br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63012431890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