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군사분계선 일대 철책 설치와 비무장지대 북측 지역에서 실시한 방벽 설치 작업을 최근 유엔군사령부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 25일 통신선을 통해 DMZ 일대에서 진행해온 작업을 유엔사에 통보한 사실을 확인하며 의도를 예단하긴 어렵지만, 남북 긴장 완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메시지라고 분석했습니다. <br /> <br />유엔사는 북한군과의 구체적인 소통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사전 통보는 판단 착오와 오해의 위험을 낮추는 유용한 조처라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지난주 후반부터 5∼6개 접적 지역에서 천여 명을 동원해 작업을 재개했다며 이들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만일 군사분계선을 침범할 경우 원칙대로 대응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북한은 지난해 4월부터 군사분계선 인근과 비무장지대 북측 지역에 삼중 철책을 설치하고 대전차 방벽을 세우는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br /> <br /> <br />AI 앵커: Y-GO <br />기자: 나혜인 <br />자막편집: 박해진 <br /> <br />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630132620589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