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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3대 정원 화재…지붕 뜯어 진화

2025-06-30 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조선의 3대 정원으로 불리는 서울 성북동 별서에서 불이 났습니다. <br> <br>정원 내 목조 정자에서 시작됐는데, 불길 확산을 막기 위해 지붕을 뜯어내야 했습니다. <br> <br>임종민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고풍스런 목재 건물 위로 하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br> <br>포크레인이 건물 옆부분을 조금씩 허물어뜨립니다. <br> <br>조선시대 전통 정원인 서울 성북동 별서 안에 있는 송석정에서 불이 난건 오늘 낮 12시 40분쯤. <br> <br>소방당국은 화재가 서까래나 기둥을 타고 확산되는 걸 막으려고 송석정 지붕 등을 허물며 약 4시간 만에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br> <br>[최용범/서울 성북소방서 구조팀장] <br>"서까래 쪽에서 연기가 확대 중이었기 때문에 굴삭기를 동원해서 하단 마룻바닥까지 파괴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br> <br>하지만 내부 집기 등이 절반 넘게 소실됐습니다. <br><br>성북동 별서는 조선 후기 조성된 전통 정원으로, 2020년 국가지정유산인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 <br><br>조선의 3대 정원 중 하나라는 평가도 받습니다. <br> <br>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br><br>뼈대만 남은 건물 사이로 연기가 덮쳐오고 소방대원들이 그 사이로 물줄기를 분사합니다. <br> <br>경북 영천시의 폐기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br> <br>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안팎에 보관된 폐기물이 불타면서 유독성 연기가 퍼졌습니다. <br> <br>소방당국은 헬기까지 투입했지만 공장 1개동과 창고 1개동이 전소됐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이준희, 김건영 <br>영상편집 : 조아라<br /><br /><br />임종민 기자 forest13@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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