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올해 추석은 최대 열흘을 쉴 수 있습니다. <br> <br>내년엔 어떨까요. <br> <br>한 번에 쉬는 일수는 짧지만 3일 이상의 '미니 연휴'는 8번으로 더 많아집니다. <br> <br>김설혜 기자입니다.<br><br>[기자]<br>[주영심 / 서울 영등포구] <br>"<내년도에 어떤 점이 좀 궁금하세요?> 내년에는 휴일 일수가 어떻게 어떻게 되는지 좀 궁금한 게 있어요" <br> <br>직장인들 삶의 '낙'인 휴일이 내년에는 올해보다 하루 적어집니다. <br> <br>주 5일일제 근로자들의 경우, 내년에 쉬는 날은 총 118일이 됩니다. <br> <br>연휴 최장 길이도 짧아집니다. <br><br>올해 가장 긴 공휴일은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까지 7일인데 10월 10일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 10일까지 늘어납니다. <br> <br>반면, 내년에는 설날 연휴가 5일로 가장 긴데요. <br> <br>올해 최장 연휴 대비 절반 수준입니다.<br> <br>[김흥배 / 서울시 강남구] <br>"좀 아쉽네요. (내년엔) 집에서 편히 쉬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br><br>최장 길이가 짧아지는 대신 3일 이상의 '미니 연휴'는 더 많아져 8번이 됩니다.<br> <br>[윤영숙 / 서울 은평구] <br>"연휴라든가 날짜가 어느 정도 짧으면 멀리 해외를 간다거나 장기적인 어떤 그런 계획보다는 짧게 짧게 해서 미니 여행지를 찾아서 다니고 (싶어요)" <br> <br>짧아진 연휴에 내년에는 단거리 해외 여행이나 국내 '호캉스'로 발길이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br> <br>채널A뉴스 김설혜입니다. <br> <br>영상취재 박찬기 <br>영상편집 남은주<br /><br /><br />김설혜 기자 sulhye87@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