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폭염경보가 내려진 부산지역은 하루 평균 기온이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기상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br /> <br />[기자] <br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부산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는데, 그곳 더위 상황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네, 뜨겁고 강한 햇볕이 종일 내리쬐면서 백사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br /> <br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 전인데도,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 같은 폭염이 계속되면 주말에는 피서객들로 북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br /> <br />지난달 22일,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이 먼저 개장했습니다. <br /> <br />이어 오늘은 광안리와 다대포 등 부산지역 내 다른 해수욕장들도 일제히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기 시작했습니다. <br /> <br />높은 기온과 달리 해수욕장 수온은 17도로 아직은 차갑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br /> <br />하지만 지금 같은 일조량이 꾸준히 유지되면 이번 주말 수온은 22도 정도까지 올라 해수욕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될 전망입니다. <br /> <br />부산 내륙인 중부지역에는 어제 올여름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동부와 서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br /> <br /> <br />부산은 지역에 따라 기온 차가 큰 거로 나타났는데, 차이가 얼마나 납니까? <br /> <br />[기자] <br />오늘은 크게는 7도 정도 차이가 납니다. <br /> <br />부산에서 내륙지역인 금정구의 낮 최고기온이 34도에 달했지만, 해안지역인 남구 오륙도 최고 기온은 26.3도에 머물렀습니다. <br /> <br />같은 도시 안에서도 7도가 넘는 기온 차이를 보인 겁니다. <br /> <br />부산기상청은 바다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으로 해안과 내륙 기온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런 상황에서 어제 부산지역 하루 평균 기온은 26.2도를 기록해, 관측 이래 6월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br /> <br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br /> <br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차상은 (chas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0115594517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