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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실 몰려가 “김민석 인준 순간 몰락”

2025-07-01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국민의힘 의원 50명이 오늘 대통령실 앞을 찾아가 이렇게 외쳤습니다. <br> <br>김민석 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서한도 대통령실에 전달했는데요. <br> <br>민주당은 "선거 불복"이라고 맞받았습니다. <br> <br>김민곤 기자입니다.<br><br>[기자]<br>[국민의힘 의원들] <br>"불법무능 총리후보 김민석을 철회하라!" <br> <br>국민의힘 의원 50명이 용산 대통령실 앞으로 몰려갔습니다. <br> <br>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각종 의혹들을 언급하며 지명 철회를 압박했습니다. <br><br>[송언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br>"새털처럼 가볍고 오만한 김민석 국무총리 인준을 강행하는 그 순간 이재명 정부의 몰락이 시작된단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br><br>이재명 정부의 독선을 부각시키겠다며 인준 강행 때까지 김 후보자에 공세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br> <br>어제 농성장에서 김 후보자와 설전을 벌인 나경원 의원도 가세했습니다. <br> <br>[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br>"자료 제출 제대로 하라고 했더니 자료는 냈는데 안 보더라는 뻔뻔한 거짓 변명만 늘어놓다가 자리를 떠났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거리낌 없이 거짓말을 할 수 있을까요." <br><br>국민의힘은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서한을 대통령실에 전달했습니다. <br> <br>[유상범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br>"반드시 지명철회를 하라는 내용이 들어있고 '이 부분을 대통령에 반드시 전달해라 그 서한을,' 그렇게 요청했습니다." <br> <br>정무수석실 행정관들이 서한을 받아가자, 유 수석은 "우상호 정무수석이 나오지 않은 건 사안을 가볍게 보고 있단 방증"이라고 지적했습니다.<br> <br>민주당은 "국정 방해를 넘어 대선 불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br> <br>영상취재: 홍승택 <br>영상편집: 조성빈<br /><br /><br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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