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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36.7도·서울 31.8도…펄펄 끓는다

2025-07-01 396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에 밖을 나서기조차 힘든 하루였습니다. <br> <br>동해안과 경북 내륙은 기온이 36도 이상 올랐고 서울도 32도에 육박했습니다. <br> <br>허준원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방문객들이 양산으로 뜨거운 햇볕을 막습니다. <br> <br>얼음 음료에, 손풍기도 동원해보지만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입니다. <br> <br>[유가현 유가영 / 서울 동작구] <br>"얼음물이랑 양산이랑 가지고 왔는데도 날씨가 너무 더워가지고 얼른 빨리 카페로 들어가야 될 것 같아요." <br> <br>첨성대도 인적이 뚝 끊겼습니다. <br> <br>방문객들은 순회 차량을 타고 일대를 둘러보거나 그늘을 찾습니다. <br><br>온도계를 5분 정도 바깥에 뒀는데요. <br> <br>40도를 넘겼습니다.<br><br>역광장엔 바닥분수가 가동돼 더위를 식힙니다. <br> <br>부채를 부쳐봐도 버스를 기다리는 것조차 힘겹습니다. <br> <br>[대구시민] <br>많이 더워요. 오전에 밭에 일하러 갔더니만 숨이 턱턱 막혀가지고 못하고 왔어요. <br> <br>해변도 덥기는 마찬가집니다. <br> <br>햇볕에 달궈진 모래사장 온도는 40도에 육박합니다. <br> <br>[원요한 / 해수욕장 방문객] <br>"해수욕하러 왔는데 그래도 덥네요. 더워서 물속에 들어와 있습니다.모래사장은 너무 뜨거워요. " <br><br>오늘도 강원 강릉의 낮 기온이 36.7도까지 치솟았고 경북 포항과 경주는 36도 내외를 기록했습니다. <br> <br>서울도 31.8도까지 올랐습니다. <br><br>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는데, 강릉은 최저 기온이 29.7도로 전국에서 가장 무더운 밤을 보냈습니다. <br><br>부산과 대구, 포항 등에선 기상 관측 이래 6월 일평균 기온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br><br>내일도 대구와 경주가 36도까지 오르고 강릉이 35도 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br> <br>채널A뉴스 허준원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오현석 김한익 최상덕(스마트리포터) <br>영상편집 : 형새봄<br /><br /><br />허준원 기자 hj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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