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김건희 특검도 오늘 현판식을 달고 본격적인 수사 시작을 알렸는데요. <br> <br>들여다볼 의혹이 15가지, 내란 특검이 그랬듯 정점인 김 여사에 대한 조기 소환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br> <br>송정현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김건희 특검팀이 서울 광화문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br> <br>[민중기 / 김건희 특별검사] <br>"여러 의문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수사는 지나치거나 기울어지지 않게 진행하겠습니다." <br> <br>김건희 특검이 수사해야 할 김 여사 관련 의혹은 총 15가지입니다 <br> <br>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이나 명태균, 건진법사 의혹,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등 15개 의혹에, 수사 과정에서 발견한 '관련 사건'과 수사방해까지 수사 대상입니다. <br><br>채상병 특검도 김 여사가 구명 로비에 관여했단 의혹을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소환했습니다. <br> <br>[임성근 / 전 해병대 1사단장] <br>"(김건희 여사와) 전혀 모르는 사이고, 제가 만약에 전화라도 한번 통화했으면 억울하지 않겠습니다." <br><br>2개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를 우선 소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br> <br>내란 특검의 윤 전 대통령 소환 조사처럼, 김 여사도 여러 번 소환해 조사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찬우 <br>영상편집: 조아라<br /><br /><br />송정현 기자 ssong@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