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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분쇄”…민주당, 고강도 개혁 예고

2025-07-02 2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여러분 '검수완박' 단어 기억나시죠? <br> <br>민주당에선 이런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br><br>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분쇄하자고요. <br> <br>검찰청 폐지가 담긴 검찰개혁안은 이르면 모레 법사위에 상정됩니다. <br> <br>이혜주 기자입니다. <br><br>[기자]<br>[현장음] <br>"검찰개혁! 지금 당장! 추석 전에! 검찰개혁!" <br> <br>민주당 내 이른바 검찰개혁 강경파들이 주도한 토론회. <br> <br>스무 명이 넘는 여당 의원과 함께 차기 당대표 후보들이 찾아 10월 추석 전 검찰 폐지안 통과에 힘을 보탰습니다. <br> <br>[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의원] <br>"이제 때가 됐습니다. 9월까지 검찰청을 해체하겠습니다." <br> <br>[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br>"추석 귀향길 자동차 라디오 뉴스에서 검찰청이 폐지됐다 이 뉴스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br> <br>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를 맡았었던 김필성 변호사는 발제문에서 '조직으로서의 검찰을 분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br>[김필성 / 변호사] <br>"기소 수사와 관련된 직접 수사 관련 내용들은 다 삭제하는 게 맞습니다." <br> <br>"현 검찰의 수사인력은 0으로 해야 한다. 축소 정도로는 안된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br> <br>강경파들이 발의한 검찰폐지 4법은 이르면 모레(4일) 법사위에 상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하지만 오늘 토론회에 원내 지도부는 거의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br><br>9월 통과를 목표로 속도전을 펴는 강경파와는 온도차가 확연합니다.<br><br>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법안 통과 시기보다는 개혁안에 담길 내용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br> <br>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재평 <br>영상편집: 오성규<br /><br /><br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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