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오전 10시, 취임 한 달 만에 기자회견을 열어 민생과 경제, 정치, 사회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br /> <br />인수위 없이 출발해 한 달 만에 국정운영의 청사진을 보여줘야 하는 만큼 이 대통령은 대국민 메시지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이재명 대통령은 회견을 하루 앞두고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br /> <br />참모들도 대언론 접촉에 신중을 기하며 회견 준비에 매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br /> <br />1시간 30분가량 예정된 회견은 대국민 보고 형식의 이 대통령 모두발언에 이어 민생·경제, 정치·외교 안보, 사회·문화 등 세 분야로 나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 원고에 직접 수정을 거듭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br /> <br />모두발언에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비롯한 민생 경제 정책 행보와 주요 7개국, G7 정상 외교의 성과, 미국과의 통상 협상 상황과 내각 구성 결과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후 민생 경제 분야 질의 응답에서는 수도권 부동산 급등과 대출 규제 문제,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정치 외교 분야에선 한미정상회담 계획과 한반도 주변 4강 외교에 대한 입장, 대북 관계 등이 화제에 오를 수 있습니다. <br /> <br />야당과의 협치 의지도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과 맞물려 쟁점이 되고, 바람직한 당정 관계에 대한 입장도 관심입니다. <br /> <br />사회분야에선 검찰 개혁 등 개혁과제와 관련해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지난 한 달간 행보를 볼 때 기자회견에서도 이 대통령은 국정과 현안에 대해 특유의 솔직하고 친근한 표현으로 입장을 설명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회견을 마치면 곧바로 비교섭단체 5당 대표 등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 하며 국정 운영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br /> <br />YTN 박홍구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박홍구 (hkpar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02215225008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