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13층 아파트 건물 6층 세대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br /> <br />불이 난 세대에서는 중문 앞과 발코니 앞에서 8살과 6살 자매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br /> <br />또 세대 내부가 대부분 타 소방서 추산 2천8백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고 아파트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소방 관계자는 화재 당시 세대에 자매 부모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또, 해당 아파트가 2003년에 건축허가가 난 건물이어서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고 실제로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종호 (ho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03081857334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