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br /> 이번에는 뒤쪽 미디어월에 함께 참여하고 계신 풀뿌리 언론 질문 받아보겠습니다. 손 들어주시면 이번에는 제가 한번 지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손 들어주셨네요. 옥천신문 양수철 편집장님 제일 먼저 손 들어주셨습니다. 질문해 주세요. <br /> <br />[기자] <br />안녕하세요. 저는 옥천신문사에서 일하는 취재기자 양수철이라고 합니다. 우선 풀뿌리 신문 기자들을 기자회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통령님은 기초광역지자체장을 모두 경험하셨기 때문에 지역의 어려움이나 개선책을 더 잘 알고 계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이 마련이 돼서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문제인 지역불균형 문제가 해결되는 단초가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수도권 과밀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광역화를 공약하셨습니다. 하지만 지역균형발전이 의도한 만큼 제대로 될 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 있다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저는 인구 5만이 채 되지 않는 옥천군에 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수도권에 있는 것처럼 충북 인구 절반은 충북 내 대도시, 청주에 몰려 있습니다. 광역화 전략이 오히려 소멸 위기 기초자치단체 인구를 지역 내 대도시가 블랙홀처럼 빨아들일 것이고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오히려 기초지자체의 지원 정책이 촘촘하게 설계되어야 한다고 보는데요. 대통령님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br /> <br />[이재명 대통령] <br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보던 분 같아요. 그런가요? 인상이 너무 좋아셔서 그런가. 반갑습니다. 옥천신문은 시민운동할 때도 저도 사실 지역언론을 만드는 게 그때 제가 가지고 있던 여러 목표 중의 하나였는데 아주 모범적 사례로 제가 많이 언급했던 신문입니다. 이렇게 보게 돼서 반갑고요. 지역균형발전 과제 그리고 그 지역에서도 또 집중화의 문제, 이걸 어떻게 해결할 거냐, 이런 말씀인데. 대한민국에서 제일 어려운 정책 과제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전 세계적 추세는 기본적으로 그런 것 같아요. 읍면에서 면 단위에서는 지방 소도시로, 소위 읍내로, 지방 소도시는 지방 대도시로, 지방 대도시에서는 수도권으로. 이제는 수도권은 뉴욕으로. 이렇게 지금 가고 있죠. 실제로 과장이 아니고 경제활동은 그렇게 좀 이동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국장을 탈출해서 뉴욕으로 이렇게 가는 사람들이 있죠. 상당히 많습...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0311090438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