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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안가 회동' 무슨 일 있었나…내란특검, 김주현 소환

2025-07-03 4,849 Dailymotion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김주현 전 민정수석을 3일 소환 조사하면서 지난해 12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률 참모 모임인 ‘안가 회동’ 수사를 본격화했다. 안가 회동 참석자들은 사적 친분 모임을 주장했지만 특검은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 및 서명이 이 자리에서 논의됐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br />   <br /> <br /> ━<br />  안가회동 계엄 불법성 점검했나  <br />  안가회동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 서울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박성재(사법연수원 17기) 전 법무부 장관, 이상민(18기) 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완규(23기) 전 법제처장, 김주현(18기) 전 민정수석, 한정화(29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등이 참석한 자리다. 윤 전 대통령과 고교·대학 및 검찰 동기나 선후배로 윤석열 정부 최고위직 법률가들이 참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친분 모임에 불과했다는 해명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검팀에서는 안가 회동에서 계엄 불법성을 점검하고 법적 요건을 사후에 충족시키려는 논의가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지청장 출신 변호사는 “대형 사고(불법 계엄)를 쳤는데 어떻게 수습할까라는 인식을 분명히 하고 역할을 분담해 증거인멸에 나서는 수준까지의 논의가 있었다면 혐의를 구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r />   <br /> 실제 안가회동 다음날인 12월 5일 김 전 민정수석이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통령의 국법상 행위는 문서로 해야 하는데 비상계엄 관련 문서가 있냐”고 말한 사실이 드러났다.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대통령실 부속실 직원이 국무회의 참석자 서명을 받으려 시도했지만 아무도 응...<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8893?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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