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취임 3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투자 유치를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br><br>남은 1년의 임기 동안 충남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br>김대욱 기자입니다.<br><br>[기자]<br>국내 기업 27곳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br><br>이들은 6700억 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충남지역 시군 10곳에 생산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br><br>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충남도가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br><br>현재까지 국내 기업 265곳에서 35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br><br>[김태흠 / 충남도지사]<br>"앞으로 1년 동안 45조 정도를 기업유치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데요. 지금 논의되는게 있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45조 규모를 달성하리라 보고요."<br><br>충남도는 수출길 확대에도 공을 들여 6억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탄소중립 경제특별도 선포로 기후 위기 극복에도 나서고 있습니다.<br><br>2028년까지 당진 석문 간척지에 국내 최대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등 청년농 육성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br><br>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제 2차 공공기관 이전문제도 새정부 출범에 발맞춰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br><br>[김태흠 / 충남도지사]<br>"(대통령 공약에 관한)세부 내용을 지금 정리하는 그런 단계이기 때문에 저는 공공기관 이전 문제 같은 경우는 이루어지리라 보고 있고요."<br><br>충남도는 남은 1년을 현안사업을 완성하는 해로 삼고 100년 미래를 다지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br><br>채널A뉴스 김대욱입니다.<br><br>영상취재 : 박영래<br>영상편집 : 이승근<br /><br /><br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