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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지연...무더위 속 출근길에 '발 동동' / YTN

2025-07-04 0 Dailymotion

오늘(4일) 아침 출근시간대 서울 지하철 2호선 신호 장애로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되거나 지연됐습니다. <br /> <br />장애는 4시간 만에 복구됐는데, 무더위 속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br /> <br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지하철 문은 닫혔지만, 열차는 꼼짝하지 않습니다. <br /> <br />안내판에는 지하철역마다 열차가 멈춰 섰다고 표시됩니다. <br /> <br />아침 7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됐습니다. <br /> <br />선로에 들어오는 열차 방향을 조정하는 신호장치인 선로전환기가 고장 난 겁니다. <br /> <br />출근길에 답답한 열차 안에 갇힌 승객들은 지각 걱정에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br /> <br />[최문기 / 직장인 : (회사를) 지각한 것도 부족해서 지하철 내에서 냉방이 가동되는 것 같지 않게 느껴져서…. 사람도 많은데 좁은 곳 안에서 더 덥게 느껴진 것도 있었어요.] <br /> <br />열차를 기다리는 시민이 늘면서 승강장은 물론 지하철역 입구와 계단까지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br /> <br />[이윤형 / 직장인 : 아무래도 지하철이 늦게 오니까 기다리는 사람도 늘어나서 지하철 몇 대 보내고 타는 사람들도 있었고….] <br /> <br />서울교통공사는 20분 만에 수신호로 열차를 서행 운행하기 시작했지만, 가다 서다를 반복했습니다. <br /> <br />[지건태 / 직장인 : 충정로 한 정거장 가서 한 20분 정도 멈춰 있었고, 잠깐 멈추고 가고 잠깐 멈추고 가고 이런 식으로 하다가 영등포구청에서 한 10분 정도 더 멈춰 있었던 거 같아요. 총 30분 조금 넘게 (지체됐던 것 같아요.)] <br /> <br />결국, 장애 발생 후 4시간이 지난 오전 11시 50분쯤 신호기 부품을 교체하는 등 복구 작업을 마치며 열차 운행은 정상화 됐습니다. <br /> <br />갑작스러운 열차 운행 차질로 무더위 속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br /> <br />YTN 김이영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김현준 <br /> <br />화면제공: 시청자 제보 <br /> <br /> <br /><br /><br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0416592070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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