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오늘 통과되면 지원금 언제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실텐데요. <br> <br>이번 달 중으로 전 국민이 최소 15만 원 씩 1차 받게 되고요, 상위 10% 제외한 국민 90%에게는 두 달 내에 10만 원이 한 번 더 나가게 됩니다. <br> <br>김승희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br><br>[기자]<br>본회의에서 추경안이 처리되면 이번 달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br> <br>정부는 여름 휴가 전 지급을 시작해 9월 안에 2차 지급까지 마칠 계획입니다.<br><br>전 국민이 받는 1차 지원금은 소득과 주거지역에 따라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입니다. <br> <br>일반 국민은 15만원, 차상위계층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을 받습니다. <br> <br>여기에 비수도권 거주자에게는 3만 원이 추가되고, 인구감소지역인 농어촌 거주자는 5만 원을 추가로 받게 됩니다.<br> <br>이후 2차 지급에서는 소득과 자산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들에게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br> <br>소비쿠폰 지급 방식은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용카드, 체크카드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br> <br>사용처는 지역 내 전통시장과 편의점 등으로 제한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대형마트 등에서 사용을 막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br><br>[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지난달 30일)] <br>"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서 지금 바닥에 내려가 있는 소비 심리, 내수를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br> <br>정부는 구체적인 사용방식을 곧 확정해 안내할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br> <br>영상편집 구혜정<br /><br /><br />김승희 기자 sooni@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