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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조사단 “SKT 안전 의무 다 안 했다”…수사 의뢰

2025-07-04 74 Dailymotion

<p></p><br /><br />[앵커]<br>SK텔레콤 해킹 사고에 대한 민관 합동 조사단의 최종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br> <br>SK텔레콤이 안전 의무를 다하지 못한 과실이 있다고 결론 내렸는데요. <br> <br>조사단은 수사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br> <br>안건우 기자입니다. <br> <br>[기자]<br>민관합동조사단이 지난 4월 발생한 해킹 사태와 관련해 SK텔레콤 과실이 있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br> <br>[류제명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br>"(SK텔레콤이) 안전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br><br>조사 결과 SK텔레콤은 지난 4월 약 2700만건에 달하는 유심정보를 해킹으로 유출당했습니다. <br> <br>해커의 공격은 2021년부터 이뤄졌습니다. <br> <br>SK텔레콤이 2022년 자체 조사로 침해 사실을 발견하고도 미흡하게 수습했고, 가입자 계정도 부실하게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br>조사단은 SK텔레콤의 과실이 드러난 만큼 번호 이동 고객에 대한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또 SK텔레콤이 해킹 사고 대응 과정에서 서버 2대를 포렌식 분석이 불가능한 상태로 제출한 것과 관련해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br> <br>정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민간 보안 체계 전반을 개편해야 한다며 국회·업계와 함께 정보보호 강화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계획입니다. <br> <br>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br> <br>영상취재: 이승훈 정승호 <br>영상편집: 이희정<br /><br /><br />안건우 기자 srv1954@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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