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북한과 국경이 맞닿은 중국 지린성 인근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포착됐습니다. <br><br>도로 위를 유유히 활보했는데요. <br> <br>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호랑이 한 마리가 도로 위로 갑자기 튀어 나옵니다. <br> <br>놀란 차들이 멈춰 섰지만, 호랑이는 마치 산책하듯 유유히 도로를 활보합니다. <br> <br>마주 오던 차량의 운전자는 멈춰 선 채 영상을 찍기 바쁩니다. <br> <br>북한 접경지인 중국 지린성 인근에서 야생 백두산 호랑이가 발견된 건 현지시각 그제 오후 4시쯤입니다.<br> <br>최근 이 지역 일대의 생태계가 복원되면서 지난해 기준 야생 백두산호랑이 50여 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도로 한 가운데서 갑자기 10여 발의 총성이 울려 퍼집니다. <br> <br>잠시 후 부상당한 여성이 부축을 받으며 나가고, 경찰관들은 바닥에 쓰러진 사람에게 응급처치를 합니다.<br><br>미국 시카고의 한 번화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건 현지시각 지난 2일 오후 11시쯤.<br> <br>용의자는 달리는 차량에서 식당을 향해 총을 쏜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br> <br>이번 총격으로 4명이 숨졌고, 14명이 다쳤습니다. <br> <br>[브랜든 존슨/시카고 시장] <br>"군중을 향해 총을 쏘는 것은 우리 도시의 진정한 모습이 아닙니다. 용납할 수 없습니다." <br> <br>경찰은 우발적 범행보다는 혐오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br><br>영상편집 : 석동은<br /><br /><br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